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포토] 박지현 “백 번 천 번이라도 사과…한번 더 기회 달라”

등록 2022-05-24 10:56수정 2022-05-24 12:44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24일 긴급 기자회견
“가슴 뛰던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 “마지막 기회 달라” 호소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6·1지방선거를 여드레 앞둔 24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고 대중에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가슴 뛰던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 나오냐”며 전국 유세 중 접한 비판들을 언급하며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 염치 없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시면 책임지고 더불어민주당을 바꾸겠다.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평등을 위해 타오르는 불꽃이 돼 나아가겠다. 저희에게 기회를 달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러 국회 소통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러 국회 소통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의도적 파손…피해액 6억∼7억” 1.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의도적 파손…피해액 6억∼7억”

경호처 직원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직위해제 해달라” 2.

경호처 직원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직위해제 해달라”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3.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사법부 때리는 윤석열 비서실…국힘서도 “제 정신 아닌 듯” 4.

사법부 때리는 윤석열 비서실…국힘서도 “제 정신 아닌 듯”

민주, 윤상현 의원 제명안 낸다…법원 폭동 교사·조장 겨냥 5.

민주, 윤상현 의원 제명안 낸다…법원 폭동 교사·조장 겨냥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