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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정미,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 21일 만에 중단

등록 2023-07-16 15:38수정 2023-07-16 16:00

“저지 노력 더욱 가열차게 진행될 것”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농성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단식 21일째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농성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단식 21일째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을 21일 만에 중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는 심정으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며 “21일째인 오늘 단식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식농성은 멈추지만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저와 정의당의 노력은 더욱 가열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향후 국제사회 연대 활동과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일연대를 넘어 국제적 핵 오염수 투기 반대 네트워크를 형성해 일본 정부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겠다”며 “국회 내 핵 오염수 반대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의원과 초당적 모임을 구축하고 국회 청문회를 비롯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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