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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8일 새정부 ‘1차 인선’
총리 포함될지 불투명

등록 2013-02-07 19:12수정 2013-02-07 21:43

설 연휴 뒤 ‘2차 인선’ 발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오전 10시 1차 주요 인선을 발표한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8일 오전 10시 주요 인선에 관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인선과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1차 발표 대상자와 발표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8일 오전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점만 밝힌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사도 “8일 발표하는 인선 내용이 총리 후보자인지 청와대 비서실장인지는 당선인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인사 예고조차 깜깜이’라는 비판이 여권에서 나왔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1차 인선에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 당선인과 여야 대표들의 ‘북핵 관련 긴급 3자회의’에서, 박 당선인은 “저희도 철저하게 검증을 하다 보니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총리 인선은 설을 넘길 것 같다”고 말했다고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인사검증 때문에 (인선) 발표가 좀 늦어질 것 같다. 대화 중에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은 설 연휴를 넘겨서 하고, 1차 인선 발표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보좌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전격적으로 총리 후보자를 8일에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김종철 기자 phill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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