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쓱한 떡보따리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앞)와 인사를 나눈 뒤 황 대표와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려고 자리를 옮기고 있다. 3시께 만난 두 사람은 40여분간 국가기관 대선개입 수사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비공개로 대화를 나눴으나, 아무 성과 없이 헤어졌다. 김 대표는 황 대표가 여의도 당사 입주 기념으로 건넨 떡 상자도 받는 둥 마는 둥 열어보지도 않았다. 회동이 끝난 뒤 황 대표는 “자꾸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김 대표는 “변한 상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앞)와 인사를 나눈 뒤 황 대표와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려고 자리를 옮기고 있다. 3시께 만난 두 사람은 40여분간 국가기관 대선개입 수사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비공개로 대화를 나눴으나, 아무 성과 없이 헤어졌다. 김 대표는 황 대표가 여의도 당사 입주 기념으로 건넨 떡 상자도 받는 둥 마는 둥 열어보지도 않았다. 회동이 끝난 뒤 황 대표는 “자꾸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김 대표는 “변한 상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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