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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민의당, 출구조사에 흥분·환호·탄성

등록 2016-04-13 19:44수정 2016-04-13 21:13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는 지도부와 달리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신중한 표정으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는 지도부와 달리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신중한 표정으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변화의 열망 확인…국민선택 겸허히 지켜보겠다”
국민의당은 13일 제20대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가 예측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이상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임내현 선거상황본부장, 박선숙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은 오후 5시 55분께부터 마포당사에 모여 각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명예교수도 당사를 찾았다.

안 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남에서도 야권 재편이 돼야 된다는 의사들이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직자들은 최소 31석, 최대 43석의 의석 확보 예측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으며,인천 부평갑과 서울 관악갑에서 선전을 하는 것으로 예측된데 대해 수도권에서 ‘1+α 의석 확보’ 기대감으로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안 대표는 옆자리에 앉은 비례대표 후보 1번 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에게”최종 결과를 봐야 안다“며 긴장을 풀지 않았으며, 20여분 뒤 지역구인 서울 노원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김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민의당은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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