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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성태 폭행 악플 방치”…자유한국당, 선거운동 첫날 네이버 고발

등록 2018-05-31 11:03수정 2018-05-31 11:21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기사 관련 악성 댓글 방치”
“네이버 형사·민사 책임 묻기 위해 검찰에 고발장”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3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최근 고발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단식 도중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한 김성태 원내대표와 관련한 기사를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악성 댓글을 방치했다며 네이버를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성중 홍보본부장은 “악성 댓글 방치와 드루킹의 여론 조작 놀이터가 된 네이버의 댓글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네이버에 형사·민사책임을 묻기로 했다”며 “28일 서울남부지검 및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손해배상청구 소장 및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을 다룬 12건의 기사가 네이버 메인화면에 배치됐고, 약 13만건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내용은 대부분 욕설·비하·조롱이었다.

박 본부장은 “사법 당국에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네이버의 댓글 관리 책임에 대한 판단을 해주기 바란다”며 “네이버도 향후 악성 댓글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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