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후원회 부활 뒤 첫 전국선거 맞아
홍보영상 배포하며 모금 열올려
지난해 정당후원회 모금 1등 정의당
‘패러디 장인’ 심상정 위원장 내세워
민주당, ‘후원 완판남’ 박주민 의원
코믹 영상으로 유권자에 매력 발산
홍보영상 배포하며 모금 열올려
지난해 정당후원회 모금 1등 정의당
‘패러디 장인’ 심상정 위원장 내세워
민주당, ‘후원 완판남’ 박주민 의원
코믹 영상으로 유권자에 매력 발산
더불어민주당 정당후원회 모금 광고 영상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당후원회 모금 광고 영상 특히 이번 홍보영상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박주민 의원은 강력한 신스틸러(주연배우보다 눈길을 끄는 조연배우)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에 조연으로 박 의원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거지갑’ 이미지로 알려진 박 의원은 후원금 영업을 정말 잘한다. 게다가 배역을 맡겨주면 거의 전성기의 배우 주현·김수미씨 급으로 기대 이상의 분량을 뽑아낸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가운데 후원금을 가장 빨리, 많이 모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의당 정당후원회 모금 광고 영상 정의당 역시 앞서 ‘패러디 장인’ 심상정 위원장을 등장시킨 후원금 모금 홍보영상으로 앞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 위원장은 앞서 공개된 홍보영상 1편에서 ‘닭다리’로 변신하는 등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20일 공개된 후속 영상에서는 슈퍼우먼 방지법, 동물 보호법, 청년 사회상속제 등 정의당의 주요 정책공약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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