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국민의힘, 부장검사 출신 한석훈 교수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

등록 2020-12-24 10:18수정 2020-12-24 20:41

사임한 임정혁 변호사 후임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임정혁 변호사가 사퇴한 뒤 공석이었던 야당 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부장검사 출신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운영에 역부족을 느끼고 사퇴한 임 변호사의 후임으로, 우리 당은 한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며 “오후에 절차를 밟아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에 이날까지 신임 추천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당초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출신인 이헌 변호사와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인 임정혁 변호사를 추천위원으로 추천했으나, 임 변호사는 지난 17일 추천위원 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이 한 교수를 새로 추천하면서 오는 28일로 예정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6차 회의는 7명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추천할 공수처장 후보 2명에 대한 의결 절차가 다시 진행된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1.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2.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3.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4.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할 테니 추경을”…최상목 “논의하자” 5.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할 테니 추경을”…최상목 “논의하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