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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투표해야 정치가 국민 두려워해”

등록 2018-06-12 10:51수정 2018-06-12 11:34

6·13 지방선거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투표를 해야 국민이 대접받고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한다”며 6·13 지방선거 투표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국무회의에서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투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 정치 발전을 만들고, 평화를 만들고,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매우 높아서 최종 투표율이 기대된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보여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은 20.1%로 4년 전 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5%를 크게 웃돌았다. 문 대통령은 8일 사전투표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장면을 생중계 화면으로 지켜봤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장면을 생중계 화면으로 지켜봤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 대통령은 정부에 공정한 투·개표 관리도 지시했다. 그는 “우리 정부들어 처음 치르는 전국 선거인만큼 투·개표 등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이제는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됐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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