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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한 응원단도 남쪽에서 설 떡국 먹었다

등록 2018-02-16 12:01수정 2018-02-16 12:21

16일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 응원
오후엔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강릉 오죽헌을 찾은 북한응원단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강릉 오죽헌을 찾은 북한응원단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북한 응원단도 남쪽에서 설을 맞았다.

통일부는 16일 북한 응원단이 설날 아침을 맞아 떡국, 황태구이, 두부구이 등으로 아침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북한 응원단 229명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비롯해 평창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쪽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일 방남했다. 통일부는 “지난 2월14일 이순선 인제군수와 한의동 인제군의회 의장 등 인제군 관계자들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남쪽에서 설을 맞이하는 북측 응원단을 위해 전달한 떡국용 떡 등 지역특산물을 호텔측이 조리하여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남쪽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북한 응원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를 응원하고,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며 숙소 내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여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들은 호텔 협조 아래 여가활동으로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와 탁구, 당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즐기고, 자동차 박물관 관람 및 자동차 놀이기구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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