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발'을 준비중인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 2척이 19일 오전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항에 입항한데 이어 이날 오후 차례로 출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그러나 이들 측량선이 독도주변 수역의 수로조사에 나섰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2척의 측량선은 메이요(明洋. 621t)와 가이요(海洋. 605t)로 '메이요'가 오후 3시30분께, '가이요'가 5시15분께 각각 항구를 떠났다.
2척은 최근 도쿄를 출항, 이날 오전 사카이항에 입항했으며 20-25일 중 수로 탐사 명목으로 '동해 도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슈독도 영토주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