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선거사무소에 걸린 현수막
[선택 4·13]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의원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3일 밤 10시 현재, 인천 남구을 개표가 24% 진행된 가운데 윤 의원은 49.9%를 득표해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21.7%)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김성진 정의당 후보가 18.3%로 3위를 달리고 있고, 김정심 새누리당 후보는 10.1%로 4위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 의원은 김무성 대표를 비방하며 욕설을 한 전화통화 내용이 공개돼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했다. 당선이 확정되면 3선 의원이 되는 그는 새누리당으로 곧 복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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