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BAR_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①
정기국회 100일 ‘시간표’…“적폐청산”VS.“신적폐 청산”
여야 쟁점법안 처리 놓고 대치시 일정 차질 가능성
정기국회 100일 ‘시간표’…“적폐청산”VS.“신적폐 청산”
여야 쟁점법안 처리 놓고 대치시 일정 차질 가능성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첫 정기국회가 9월1일 열렸습니다. 새 정부의 첫 예산과 개혁 입법, 적폐청산 등을 두고 100일 동안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교체가 이뤄지며 여야는 10년 만에 ‘공수’를 교대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전 정부의 ‘적폐청산’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새 정부의 문제를 드러내겠다며 ‘신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습니다. 9월 정기국회 일정표를 통해 100일 동안 펼쳐질 입법·예산 전쟁의 길목을 살펴봅니다.
물론 이 일정표는 말 그대로 ‘계획’일 뿐입니다. 여야가 쟁점법안 등의 처리를 놓고 대치할 경우 이 일정표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연재정기국회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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