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박용진 “이낙연, 지지율 40%였던 분…이재명은 불안한 후보”

등록 2021-07-14 10:37수정 2021-07-14 10:52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인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TV토론에서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인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TV토론에서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원래 압도적으로 1위 했던 분”이라며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평가절하했다. 이낙연은 ‘그저 그런 후보’, 이재명은 ‘불안한 후보’라며 자신이 필승카드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4일 <문화방송>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낙연) 그 분이 지금 (지지율이) 십몇%대 올랐다고 그러시는데 원래 사십몇%대 계셨던 분”이라며 “국민들에게 식상한 후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총리 시절 “부동산 전쟁에서 패배한 장수”이며 당대표 시절 “사면론으로 곤욕을 치르고 또 우리 당헌당규 고쳐서 후보 내는 걸로 패배를 자초”했다며 그의 과거 실책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박 의원은 “(이낙연 후보) 본인이 잘해서인지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불안함이 증폭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불안하면 이낙연 후보가 조금 반등하면 그 이낙연 후보가 대선 승리의 카드가 되는 건지, 이게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되물었다. 최근 이 전 대표 지지율 반등이 토론 과정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실점에 따른 반사이익이라는 주장이다. 이어 “불안한 이재명 그저 그런 이낙연으로 가면 대선 승리가 어렵지 않겠느냐, 안정감 있고 실력 있는 박용진으로 가자”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접니다, 윤석열 ‘가짜 출근’ 잡아낸 기자 [The 5] 1.

접니다, 윤석열 ‘가짜 출근’ 잡아낸 기자 [The 5]

[단독] 경호처 ‘K1 소총’ 무장 윤석열 지시였다…“위력 과시하라” 2.

[단독] 경호처 ‘K1 소총’ 무장 윤석열 지시였다…“위력 과시하라”

국힘 지지율 39%, 민주 36%…탄핵 찬성 57%, 반대 36% [갤럽] 3.

국힘 지지율 39%, 민주 36%…탄핵 찬성 57%, 반대 36% [갤럽]

“하늘이 보내 주신 대통령”…경호처, 창립행사에 윤석열 헌정곡 합창 4.

“하늘이 보내 주신 대통령”…경호처, 창립행사에 윤석열 헌정곡 합창

‘내란 주범’ 박안수는 왜 아직도 육군참모총장일까? 5.

‘내란 주범’ 박안수는 왜 아직도 육군참모총장일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