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섬 주민에게 ‘1천원 여객선’ 제공…귀향객도 이용 가능”

등록 2022-01-28 09:38수정 2022-01-28 09:53

55번째 소확행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7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를 방문, 즉석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7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를 방문, 즉석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섬 거주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1천원 여객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55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통해 “섬 주민들이 해양영토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모든 국민이 가져야 할 교통기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월 5회 수준의 ‘1천원 여객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의 이동 기본권을 보장하면서 요금 부담도 덜겠다는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배편의 특별할인 제도가 있지만, 뭍에서 생활하는 국민의 교통요금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큰 부담”이라는 것이 이 후보 쪽 판단이다. 아울러 명절 기간 섬 지역을 찾는 귀향객들에게도 연 2회 ‘1천원 여객선’ 이용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천원 여객선으로 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기본권이 보장되고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민주 “기소하면 된다” 국힘 “석방하라” 1.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민주 “기소하면 된다” 국힘 “석방하라”

경호처,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합창 경찰에 30만원씩 격려금 2.

경호처,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합창 경찰에 30만원씩 격려금

국힘 김재섭 “부정선거는 없다…대통령께서도 잘 아실 것” 3.

국힘 김재섭 “부정선거는 없다…대통령께서도 잘 아실 것”

‘여권 대선주자 1위’ 김문수…반짝 결집일까, 뒷심 발휘할까 4.

‘여권 대선주자 1위’ 김문수…반짝 결집일까, 뒷심 발휘할까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5.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