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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당선자 “북 방사포, 명백한 9·19 합의 위반…안보 빈틈 없어야”

등록 2022-03-22 11:14수정 2022-03-22 11:32

인수위 첫 간사단 회의
신속한 ‘코로나 추경’ 주문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22일 북한군의 최근 방사포 발사에 대해 “명백한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첫 간사단 회의에서 “(북한 도발이) 올해만 해도 11번째인데 방사포는 지금 처음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자는 “이런 안보 상황에 대해서 빈틈없이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전 7시18분께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에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자는 또 “추경을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빈곤 탈출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인수위에 거듭 주문했다. 그는 “국민들께 말씀드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며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 체계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과학적인 방역 체계를 준비해서 정부가 출범하면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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