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권성동 “송영길 인천 지역구에 대선후보가?…이런 돌려막기 처음”

등록 2022-05-09 11:18수정 2022-05-09 16:35

국힘 원내대표, 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 비판
“국회의원 권력으로 자신의 죄 덮으려는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카드 돌려막기는 들어봤어도 지역구 돌려막기는 처음”이라며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 전 지사의 출마에 대해 “스스로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던 대장동이 있는 성남을 떠나 인천으로 갔다. 인천 계양이 지역구였던 국회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가고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는 그 지역구를 물려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인천 계양을에서 5선을 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난 자리에 이 상임고문이 출마한 점을 비꼰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이 수사 중인 이 상임고문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거론하며 “국민께 엎드려 사죄하고 성실하게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출마 선언한 이유는 분명하다. 국회의원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덮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