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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오후 2시 16.37%…동시간대 역대 ‘최고’

등록 2022-05-28 14:09수정 2022-05-28 14:3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투표율이 16.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725만3691명이다. 투표율 16.37%는 동시간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작된 제6회 지방선거와 제7회 지방선거의 오후 2시 누적 투표율은 각각 8.55%, 15.1%를 기록한 바 있다. 단, 올해 3월 치러진 대선(28.74%)보다는 낮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84%)이다. 이어 강원(20.66%), 전북(20.07%), 경북(19.08%), 경남(17.28%) 차례였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1.64%)였고 광주(13.62%), 부산(14.88%), 경기(14.92%), 대전(15.45%) 순이다. 

안태호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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