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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국민 질책 받들겠다”…민주당 패배에 공식입장

등록 2022-06-02 00:34수정 2022-06-02 06:51

국민의힘 최소 10곳 승리 예상
이 후보는 인천 계양을 당선 확실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행된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공동취재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시행된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천/공동취재사진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0시께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지역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계양을 지역구민이 바라시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되는 일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면서도 “한편으로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곳에서 앞서는 등 사실상 민주당의 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이 부족했다. 전체 선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0시17분 기준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율은 37.17%인데, 이재명 후보(56.69%)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3.40%)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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