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수서발 KTX 면허 발급은 ‘숙청정치’의 신호탄”

등록 2013-12-28 16:13수정 2013-12-30 15:59

민주당은 28일 정부의 수서발 고속철도(KTX) 법인에 대한 면허발급과 관련해 “정부의 뜻을 따르지 않는 국민은 모두 ‘해고’하겠다는 ‘숙청정치’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내놓은 ‘대화 대신 면허를 선택한 박근혜 정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대화와 타협, 정치권과 종교계의 중재를 호소하는 ‘철도노조’의 요구에 대한 답변이 언론이 잠든 ‘불금’에 전격적으로 진행된 것도 교활하고 야비하다. 북한처럼 대한민국의 숙청도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는 것인가?”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허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머릿속에 ‘국민’은 없고 ‘종박’만 있는 것 같다. ‘대화’는 없고 ‘면허 발급’만 있는 대통령, ‘협상’은 없고 ‘강공’만 있는 대통령의 앞날이 험난하다”며 “국민이 발부한 ‘면허증’ 대통령의 권한을 함부로 행사하다가는 ‘벌점 누적’으로 면허증이 취소될 수도 있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6일 결심공판”…3월 선고될 듯 1.

[속보]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6일 결심공판”…3월 선고될 듯

[단독]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2.

[단독]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선관위, ‘윤석열 지지 40% 여론조사’ 이의신청 기각 3.

선관위, ‘윤석열 지지 40% 여론조사’ 이의신청 기각

‘줄탄핵’ 역풍 올라 말 아끼는 민주당…윤석열 심판 빼도 8건 4.

‘줄탄핵’ 역풍 올라 말 아끼는 민주당…윤석열 심판 빼도 8건

“계엄령 아니고 계몽령”…국힘 의원 텔레방에 등장한다는 글 5.

“계엄령 아니고 계몽령”…국힘 의원 텔레방에 등장한다는 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