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박원순, 정몽준 출마 선언에 “다양한 반찬 올라오는 게 좋다”

등록 2014-03-02 17:27수정 2014-03-04 15:23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오른쪽). 한겨레 자료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오른쪽). 한겨레 자료사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보기 바란다”
민주-안철수 신당 창당 선언엔 “국민 여망에 응답”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에 대해 “축하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는 식탁에 다양한 반찬이 올라오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정무수석실을 통해 낸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보시기 바란다. 결국 답은 시민들이 가지고 계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의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도 “‘새정치’와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여망에 응답한 것”이라며 “저 또한 ‘시장의 꿈’이 아닌 ‘시민의 꿈’을 이루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시정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이 6·4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박 시장의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신당 창당 합의로) 중요한 불확실성이 하나 없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여당은 경선을 치르면서 컨벤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세력도 결집할 것이기에 신당 창당만으로 크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김부겸,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법원·국민 믿고 가야” 1.

김부겸,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에 “법원·국민 믿고 가야”

윤석열에 “살인 시도해도 미수로 끝나면 아무 일 없었던 거냐” 2.

윤석열에 “살인 시도해도 미수로 끝나면 아무 일 없었던 거냐”

“계엄날 아무 일 없었잖나” 윤석열 발언에 국힘서도 “공허한 말” 3.

“계엄날 아무 일 없었잖나” 윤석열 발언에 국힘서도 “공허한 말”

“민간인 노상원에 비화폰 두 번이나…김성훈 집무실에 반납” 4.

“민간인 노상원에 비화폰 두 번이나…김성훈 집무실에 반납”

전직 HID 부대장 “노상원, 대북요원 ‘귀환 전 폭사’ 지시” 5.

전직 HID 부대장 “노상원, 대북요원 ‘귀환 전 폭사’ 지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