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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각당 지도부 마지막날 유세…새누리 “국정 안정 위해 압승 필요”

등록 2016-04-12 19:31수정 2016-04-12 19:31

“경합지역의 적극 투표층 가운데는 야당 지지자가 많고 결집하는 모습인 반면 새누리당 지지자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 새누리당을 아끼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과반의석 달성이 결코 쉽지 않아 새누리당의 중대위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과반 달성이 어렵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접전지 22곳을 돌며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이 압승해야 한다며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김 대표는 수원무 정미경 후보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의 압승만이 국민의 경제활성화 여망을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희망을 주는 유일한 길이다. 야당이 더 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국민 여러분이 내일 선거에서 판결을 내리는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활성화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본부가 주요 정당을 방문해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운동권 강경파 때문에 쉽지 않다는 황당한 답변만을 했고, 국민의당은 선별적으로 검토 가능하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했다”며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하는 이유가 또다시 명백해졌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대체로 새누리당이 160석 안팎을 얻을 것이라 예상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과반 이하 의석을 점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대 의석(122석)을 가진 수도권에서 마지막 부동층 표심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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