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경 없는 기후위기, 해외 석탄발전 건설 사업 멈춰야”

청년기후긴급행동, 해외석탄발전소 건설사업 중단 촉구
두산중공업 주주총회 뒤 분당두산타워 앞 손팻말 시위도

두산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 앞에서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의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mail]

청년기후긴급행동과 녹색당 등 환경운동 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의 주주총회에서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해 주주들과 회사에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 등을 비롯한 긴급행동 활동가들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업이 기후위기를 조장하고, 이윤 창출을 위해 국경을 초월하면서까지 우리 모두의 터전인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두산중공업의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두산중공업은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했다.

두산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 앞에서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의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장이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두산중공업의 해외석탄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 앞에서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의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두산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 앞에서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들이 두산중공업의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