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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 ‘녹아내리는 빙하’ 경기복 입는다

등록 2023-02-09 08:00수정 2023-02-09 08:32

이주의 온실가스
녹아내리는 빙하를 형상화한 스키복을 입은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 트래비스 가농. 미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팀 누리집 갈무리
녹아내리는 빙하를 형상화한 스키복을 입은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 트래비스 가농. 미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팀 누리집 갈무리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이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메리벨과 쿠르슈벨에서 열리는 2023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알파인스키 선수권대회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경기복을 입는다. 경기복은 실제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푸른색과 흰색으로 녹아내리는 빙하를 형상화했다.

대표팀은 “올겨울 눈이 오지 않아 대회가 취소되는 등 기후변화는 스키의 미래에 실존적인 위협”이라며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이 경기복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 대표팀 선수로 활동한 트래비스 가농은 <에이피>(AP) 통신에 “더는 눈이 내리지 않고, 스키를 탈 수 없는 미래가 걱정된다”며 “대회가 열리는 여러 장소에서 해마다 뚜렷한 변화를 목격한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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