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햇살을 기다리며…
해군기지 반대 외침 6년째
해군기지 반대 외침 6년째
첫째 군항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할 것. 둘째 15만t급 크루즈 선박의 입항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것. 셋째 항만 관제권, 항만시설 유지보수비용 등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할 것. 그리고 70일 안에 이행 결과를 보고한 뒤 예산을 집행할 것. 국회가 1일 새벽 제주 해군기지 예산 2009억원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대신 내건 조건이다. 하지만 여야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70일 검증기간’ 동안 공사 중단 여부를 놓고 엇갈린 해석을 내놓는다. 특히 해군이 2일 검증기간임에도 공사를 계속하자, 반대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해군기지 반대운동에 나선 지 6년째를 맞은 1일 새벽, 주민과 평화활동가들이 강정포구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있다. 강정마을에 진짜 햇살이 비칠 날은 언제일까. 캐논 EOS-1DX, ISO 250, 70㎜, F 13, 셔터 속도 1/85.
서귀포/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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