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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이주의 온실가스] 코로나 이후, ‘마이카’ 더 선호하게 됐다

등록 2020-11-11 16:36수정 2020-11-12 02:31

미국 대선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지만, 난관은 아직 여럿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은 대중교통이 아닌 개인 운송수단을 더 선호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7~8월 25개국 2만6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국 모두에서 개인차량 선호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설문에서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사 대상자의 60% 이상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개인 차량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용을 줄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10% 남짓에 불과했다. <가디언>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 이상, 인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은 40% 이상이 그렇게 답했다. 차를 덜 쓰겠다는 이들은 10~20%대에 머물렀다. 대중교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이유겠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잦아든 뒤 찾아올 온실가스 배출량 반등이 어떠한 양상일지, 우려가 깊어진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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