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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2천만명 넘어…접종 완료 721만명

등록 2021-08-03 14:29수정 2021-08-03 14:51

오늘 오전 10시20분 2천만4714명 잠정 집계
1차 이상 접종률 39%…접종완료 비율은 14%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체육관에 마련된 광진구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체육관에 마련된 광진구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가 3일 2천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접종을 시작한 지 159일째에 달성한 결과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차 이상 접종자가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2천만47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거주자)’의 전체 인구(5134만9116명)를 기준으로 접종률을 집계하는데, 이로써 전 국민 39.0% 접종률에 이르렀다. 이날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이들이 전날보다 47만3850명 늘어나는 등 최근 50대 후반 접종이 시작돼 신규 1차 접종 속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다만 백신 종류에 따라 정해진 횟수를 채우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721만6679명으로 아직 전체 인구의 14.1%에 그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26일 첫 접종을 시작했으며, 105일째인 지난 6월10일에 1차 이상 접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던 터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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