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1~2월생부터 사전예약
접종은 생일 이후부터 가능
접종은 생일 이후부터 가능
2010년생 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이 이달 4일부터 시작된다. 2010년생 중 생일 경과자는 올해 만 12살이 돼 새롭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됐다. 올해 2010년생 신규 접종대상자는 47만5936명이다.
2010년생 청소년은 생일 이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오는 4일 0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백신 배송 일정을 고려해 예약일 기준 7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생일 기준에 따른 실제 접종 가능 일정을 고려해 이번달엔 2010년 1, 2월 출생자가 예약 대상이 되며, 기간별로 예약 가능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월엔 2010년 1∼3월 출생자의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은 3일부터 가능하다.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당일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만 12∼17살 청소년에 대한 1·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신규 접종대상이 되는 2010년생은 오는 3월1일부터 적용(계도기간 거쳐 4월 본격 시행)되는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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