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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신규 확진 4만7743명…68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등록 2022-04-18 10:10수정 2022-05-02 14:47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만3174명↓
위중증 이틀 연속 800명대
사망자 132명…전날보다 71명↓
17일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연합뉴스.
17일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18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5만명 밑으로 집계된 것은 68일 만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이어 8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7743명(국내 발생 4만7729명, 해외유입 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9만3001명)과 견줘 4만5258명, 전주 같은 요일(9만917명)과 비교해 4만3174명 감소했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1만732명→19만5397명→14만8431명→12만5846명→10만7916명→9만3001명→4만7743명이다. 5만명대 미만 확진자가 나타난 것은 지난 2월9일(4만9546명) 이후 68일 만이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13만2698명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635만3495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8750명(18.3%)이며, 18살 이하는 1만1621명(24.3%)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326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8.5%, 준-중증병상 50.3% 등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74만2367명이다. 전날보다 9만169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50명으로 집계됐다. 42일 만에 800명대로 집계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800명대다. 지난 1주간 위중증 환자는 1005명→1014명→962명→999명→913명→893명→850명으로 점점 줄었다.

사망자는 132명으로 전날 203명보다 71명 줄었다. 다만, 사망자는 사망 신고 집계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실제 사망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1224명, 치명률은 0.13%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기존 10명이었던 사적모임 인원은 이날 0시부로, 밤 12시였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이날 5시부로 해제됐다.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종교시설·교통시설 등 실내 시설에서의 취식도 허용된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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