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친구들(회장 김성애)은 오는 18~30일 올해로 24년째인 결식아동 돕기 기금 마련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사진)을 온라인과 서울 필운동 사무국에서 한다. 올해는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1246명에게 ‘힘내자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 꾸러미에는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넣을 예정이다.
이정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2020년 바자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사랑의친구들 사무실과 온라인으로 규모를 축소했으나 변치 않고 후원해주신 덕분에 8500여만원의 성금이 모여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긴급지원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해줄 ‘사랑의 친구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누리집(www.friends.or.kr), 후원 문의 (02)734-4945.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