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엔지오

‘노근리 평화상-인권상’ 어린이 어깨동무…‘문학상’ 김민환 교수

등록 2021-10-20 20:55수정 2021-10-21 02:33

‘피스 리더 워크숍’ 장면. 사진 어린이 어깨동무 제공
‘피스 리더 워크숍’ 장면. 사진 어린이 어깨동무 제공

사단법인 ‘어린이 어깨동무’(이사장 이기범)가 ‘제14회 노근리 평화상’에서 ‘인권상’을 받는다.

노근리평화공원(이사장 정구도)은 20일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가 전쟁 불안·분단 고통 해소와 평화 안착 등에 힘쓴 ‘어린이 어깨동무’를 올해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초기 충북 영동 노근리에서 일어난 미군에 의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의 아픔을 딛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알리려고 2008년 제정했다.

1998년 설립한 어린이 어깨동무는 남북 어린이 그림 교류, 상호 방문 교류와 북녘 어린이 보건 의료·교육 지원 등을 일을 해왔다. 학교를 찾아 북한·남북 관계 이해 등 평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평화 교육 연수, 평화 리더 양성, 평화를 위한 국외연대 등도 추진했다.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쓴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쓴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

올해 ‘언론상’ 부문은 ‘중간착취의 지옥도’(한국일보), ‘코로나19 요양병원 그 후, 존엄한 노후’(한국방송), ‘문학상’은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새달 16일 오후 2시30분 노근리평화공원에서 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내란 확정처럼 쓰지말라”...이진숙 복귀하자마자 보도지침? 1.

“내란 확정처럼 쓰지말라”...이진숙 복귀하자마자 보도지침?

현직 검사 ‘부정선거론’ 일축…120쪽 총정리 파일 무슨 내용? 2.

현직 검사 ‘부정선거론’ 일축…120쪽 총정리 파일 무슨 내용?

국민연금 시행 37년 만에…첫 ‘월 300만원 수급자’ 나왔다 3.

국민연금 시행 37년 만에…첫 ‘월 300만원 수급자’ 나왔다

‘전광훈 지시 받았나’ 묻자…서부지법 난동 전도사 묵묵부답 4.

‘전광훈 지시 받았나’ 묻자…서부지법 난동 전도사 묵묵부답

헌재, 최상목에 “마은혁 헌법재판관만 임명 안 한 근거 뭐냐” [영상] 5.

헌재, 최상목에 “마은혁 헌법재판관만 임명 안 한 근거 뭐냐” [영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