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재단(이사장 김효순)은 24일 오후 7시~10시 서울 홍대앞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와 함께하는 리영희재단 친구의 밤’을 연다. 고영재 감독이 연출한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2020년 재단의 ‘우수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을 후원한 작품이다. 영화는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정태춘 박은옥 40주년 콘서트> 21개 지역 투어실황을 촬영·녹음하는 등 방대한 아카이빙 작업과 미학적,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 거둬 지난 2021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18일 극장 개봉한 뒤 공동체상영과 극장상영 위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02)710-0286. (02)738-0366.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