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엔지오

구광모 회장 사재 10억 ‘코로나19 백신’ 기부

등록 2020-07-27 18:32수정 2020-07-28 02:35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LG)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써달라며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27일 한국후원회 소식지에서, 구 회장이 최근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재 10억원을 전달했다’고 공개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한 구 회장의 따뜻하고 시의적절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국제백신연구소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아 백신이 하루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원회를 통해 연구소로 전달된 기금은 인체 면역체계의 코로나19 예방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 코로나19 백신 등에 대한 인체 면역반응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 회장을 비롯한 구본무 전 엘지그룹 회장의 유족들은 지난 2018년 고인이 남긴 사재 50억원을 엘지그룹 산하 공익재단 3곳(엘지복지재단·연암문화재단·엘지상록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엘지복지재단의 이사회 회의록 공시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도올 “윤석열 계엄에 감사하다” 말한 까닭은 1.

도올 “윤석열 계엄에 감사하다” 말한 까닭은

휴일 없이 하루 15시간씩, 내 살을 뜯어먹으며 일했다 [.txt] 2.

휴일 없이 하루 15시간씩, 내 살을 뜯어먹으며 일했다 [.txt]

경찰,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검찰 또 반려에 “수사 방해” 3.

경찰,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검찰 또 반려에 “수사 방해”

윤석열 ‘헌재 흔들기’ 점입가경…탄핵 심판 가속에 장외 선동전 4.

윤석열 ‘헌재 흔들기’ 점입가경…탄핵 심판 가속에 장외 선동전

전광훈 “별 XX 다 떨어도 난 절대 체포 안 당해” 5.

전광훈 “별 XX 다 떨어도 난 절대 체포 안 당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