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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교육청·교직 3단체, 교원 교육활동 보호 입법 촉구 [포토]

등록 2023-07-24 16:34수정 2023-07-24 16:38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시교육청-교직 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 관련해 조의를 표하며 고개숙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시교육청-교직 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 관련해 조의를 표하며 고개숙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서울시교육청과 교직 3단체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직 3단체와 긴급 현안 논의를 통해 밀도 있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3대 입법 요구안과 3개의 긴급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들이 합의한 3대 입법 요구안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서 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초·중등교육법’ 정비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교원을 분리할 수 있는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 △교원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한 조치 의무화를 관련 법령에서 명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 기자회견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가 함께 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공동 기자회견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가 함께 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직 3단체 관계자가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직 3단체 관계자가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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