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84만여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19일 코로나19예방접종지원단은 오는 20일 오전 1시40분께 화이자 백신 284만3천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면 20일 기준으로 국내 도입된 백신은 총 6923만회분이다. 정부가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도입을 확정한 백신은 총 1억9490만회분으로, 정부는 이 중 3200만회분을 9월21~30일에 들여오기로 협의 중이며 4분기에는 약 9천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