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내일부터 ‘부스터샷’도 네이버·카카오 앱 통해 당일예약 가능

등록 2021-11-11 16:05수정 2021-11-11 16:13

18살 이하 청소년 기본접종도
본인 명의 휴대폰 있으면 가능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내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도 카카오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당일 예약 서비스로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금)부터 추가접종 대상자도 기존 의료기관 예비명단(접종 예약자 명단)을 활용한 접종 외에 카카오와 네이버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11일 발표했다. 추가접종은 기존접종(1차·2차 접종)을 마친 뒤 시간이 흐르면서 감소한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시 접종하는 것이다.

SNS 잔여 백신 접종 예약법은 기본접종 방식과 동일하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이나 지도 앱, 포털사이트로 접속해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하단의 해시태그(#) 입력란에서 ‘잔여백신’을 입력하거나 카카오지도앱을 이용해 예약 가능 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추가접종 대상자가 아니거나, 아직 추가접종 시기가 되지 않은 사람은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접종 완료 시기와 추가접종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기본접종 때처럼 기존 정규 예약기간에 추가접종을 예약한 사람이 SNS 당일 예약 서비스로 잔여백신 접종을 접수하면 기존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기남 추진단 기획접종반장은 “추가접종도 SNS를 통해 당일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당일 일정이 가능한 (추가접종) 대상자가 편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니 접종시기에 맞춰 추가접종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 비중이 커지고 있는 18살 이하 연령층의 기본접종도 SNS 당일 예약이 가능해진다. 김기남 반장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도 SNS 당일 예약 서비스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1.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윤석열 체포적부심 기각…공수처, 오늘 구속영장 청구 2.

윤석열 체포적부심 기각…공수처, 오늘 구속영장 청구

KBS 간부들, ‘윤석열 내란 다큐’ 방영 직전까지 “파우치 대담 빼라” 3.

KBS 간부들, ‘윤석열 내란 다큐’ 방영 직전까지 “파우치 대담 빼라”

최대 개신교 단체, 내란 첫 언급…“헌재, 국민 불안 않게 잘 결정해달라” 4.

최대 개신교 단체, 내란 첫 언급…“헌재, 국민 불안 않게 잘 결정해달라”

김용현 첫 재판 출석…‘부정 선거’ 제기하며 영상 틀려다 제지 당해 5.

김용현 첫 재판 출석…‘부정 선거’ 제기하며 영상 틀려다 제지 당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