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D-1

20대 대통령선거 23일 앞으로
15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마당에 설치 중인 선거 홍보 조형물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오는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통령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마당에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선 홍보 조형물을 등장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15일 0시부터 시작된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난 13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제보건·팬데믹 전문가와 만 18살 생애 최초 투표자(더불어민주당), 불평등을 해결하고 기후 정의와 차별금지를 상징하는 청년들(정의당) 등 각 후보들은 ‘상징적 대리인’ 내세워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관련기사: ‘상징적 대리인’ 내세워 대선후보 등록…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한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낮 제20대 대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이끌 대표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선관위는 국민의 뜻이 선거 결과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를 관리하고 투명하게 선거절차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 변화에 맞게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면서도 “다만 악의적으로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준비하는 현장의 사진들을 모아본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리인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왼쪽 사진부터)과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리인인 서일준 비서실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리인인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 정의당 심상정 후보 대리인인 김지수 라이더 배달 청년노동자, 김영훈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 강혜지 정신보건 청년노동자가 각 당 후보를 대리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왼쪽 사진부터),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대리해 진보당 이용우 선거사무장이 각각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을 제작·점검하고 있다. 파주/공동취재사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전남 신안 관광명소인 암태기동 삼거리 벽화 앞에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대선 홍보물 앞에서 지난 13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마당에 설치 중인 선거 홍보 조형물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