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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대선 벽보, 이번 대선이 가장 길다 O, X

등록 2022-02-18 15:09수정 2022-02-18 15:32

20일까지 전국에 부착 완료 예정
훼손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윗 사진) 가운데 사진은 역대 최장을 기록한 지난 19대 대선 벽보, 아래는 지난 18대 대선 벽보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윗 사진) 가운데 사진은 역대 최장을 기록한 지난 19대 대선 벽보, 아래는 지난 18대 대선 벽보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오는 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4880여 곳에 부착한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 기호, 학력, 경력, 정견 등이 게재되어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될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역대 대통령선거 벽보 중 가장 길었던 때는 언제였을까? 답은 지난 19대 대선으로, 당시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는 모두 15명이었다. 선거법에 따른 대선 후보자 벽보 한 장의 크기는 가로 52㎝, 세로 76㎝이다. 

2017년 4월20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제19대 대선 벽보를 붙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17년 4월20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제19대 대선 벽보를 붙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12년 11 30일 오후 서울 종로6가에 붙은 대통령 선거 후보와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벽보를 유치원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anki@hani.co.kr
2012년 11 30일 오후 서울 종로6가에 붙은 대통령 선거 후보와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벽보를 유치원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anki@hani.co.kr

2007년 11월30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은평구 불광1동에 부착된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선전벽보를 보며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07년 11월30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은평구 불광1동에 부착된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선전벽보를 보며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이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는 2월 23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는 선거인의 알 권리와 선거운동의 자유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서 종로구선관위 직원들이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설치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 설치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동 거리에 설치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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