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전투표 D-1…공항서도 출국 전 할 수 있어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27~28일 실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8시까지 투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시험인쇄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e-mail]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청소년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갈무리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세종 4장, 제주 5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자신의 지역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되어 회송용 봉투도 함께 받는다. 관외선거인의 경우 기표 뒤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된다. 가까운 곳에서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소 투표함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는 일반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일반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피시아르(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설치 중인 사전투표소 현장 사진을 모았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시험인쇄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시험인쇄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