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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계란 투척에 이재용 ‘움찔’…방송인 이매리, 법원 앞에서 던져

등록 2022-12-01 11:47수정 2022-12-02 16:48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재판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재판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투척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회장은 1일 오전 10시 시작하는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오전 9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이 회장이 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을 향하던 중 계란 하나가 날아와 바닥에 떨어졌다. 이 회장은 놀라 몸을 틀어 피했고 계란에 맞지는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계란을 던졌다. 연합뉴스

법원 방호원들이 이 회장을 경호하고 계란을 던진 이매리씨를 제지했다. 다만 이씨를 체포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이씨가 어떤 이유로 이 회장에게 계란을 던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법원 쪽은 이씨를 고발하는 등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자신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려 제일모직 주가를 의도적으로 높이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춘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2020년 9월 기소돼 현재까지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정혜민 기자 jh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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