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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지난해 출입국자 3.2배↑…연말엔 코로나 이전 절반 수준까지

등록 2023-01-20 15:24수정 2023-01-20 16:07

일본·베트남 여행 선호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으로 주춤했던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가 지난해 방역 정책 완화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연말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출입국자 수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우리 국민은 일본과 베트남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2022년 총 출입국자는 1941만4228명으로 2021년 455만9693명과 비교해 3.2배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354만8093명과 비교하면 21% 수준이지만, 지난해 12월 한 달간 출입국자가 388만658명을 차지해 2019년 같은 시기에 견줘 5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9166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5062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았다. 특히 내국인 출국자는 658만145명으로, 전년 대비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한국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109만3260명)이었다. 이어 베트남(105만1754명), 미국 (71만4630명), 태국(48만4085명), 필리핀(43만4534명), 싱가포르(23만9547명), 괌(21만1288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미국인이 61만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0만9460명), 중국(25만876명), 베트남(23만9269명), 필리핀(20만6529명), 태국(18만5409명), 싱가포르(16만5713명)가 뒤를 이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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