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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 ‘김건희 양평 땅 의혹 제기’ 이해찬 수사

등록 2023-07-11 15:58수정 2023-07-13 15:37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1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이 전 대표의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사건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게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어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자기네 땅 사놓은 데로 지나가도록 만들었다”며 “역대 어느 대통령도 그런 짓은 안 했다.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을 콘텐츠로 제작해 게시한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도 함께 고발했다. 당시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유튜브 등 복수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고병찬 기자 ki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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