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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 순간] 세월호 시민의 외침

등록 2014-08-28 20:07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시작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죽음을 넘나드는 단식농성이 46일 만인 28일 중단됐다. 단식농성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노숙 농성이 일주일째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고 있고, 전국에서 이를 지지하는 동조단식과 지지성명이 멈출 줄을 모른다. 길고 긴 싸움이 언제 끝날지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하다. 특별법 제정을 입법권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청와대가 나선다면 기나긴 싸움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27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한 시민의 ‘청와대는 응답하라’는 외침이 햇무리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시작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죽음을 넘나드는 단식농성이 46일 만인 28일 중단됐다. 단식농성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노숙 농성이 일주일째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고 있고, 전국에서 이를 지지하는 동조단식과 지지성명이 멈출 줄을 모른다. 길고 긴 싸움이 언제 끝날지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하다. 특별법 제정을 입법권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청와대가 나선다면 기나긴 싸움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27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한 시민의 ‘청와대는 응답하라’는 외침이 햇무리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동조단식 ‘국민의 명령’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시작된 ‘유민 아빠’ 김영오씨의 죽음을 넘나드는 단식농성이 46일 만인 28일 중단됐다. 단식농성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의 노숙 농성이 일주일째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고 있고, 전국에서 이를 지지하는 동조단식과 지지성명이 멈출 줄을 모른다. 길고 긴 싸움이 언제 끝날지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하다. 특별법 제정을 입법권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청와대가 나선다면 기나긴 싸움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27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한 시민의 ‘청와대는 응답하라’는 외침이 햇무리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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