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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37% 지옥철’ 안에서 욕설과 주먹이 오가다

등록 2015-03-20 19:18수정 2015-03-21 10:19

[토요판] 르포
지하철 9호선 체험
▶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아침 출근길 혼잡도가 237%입니다. 지하철 노선 중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건조하게 수치로만 살펴보면 이곳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고통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기자가 직접 지하철을 타보고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걱정했던 것 이상으로 승객들의 안전은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서울시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긴 했지만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예방책과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아침은 넘쳐나는 승객들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19일 아침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역의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신논현행 급행열차에 오르려 하고 있다. 수용 인원을 초과한 열차에 오르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아침은 넘쳐나는 승객들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19일 아침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역의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신논현행 급행열차에 오르려 하고 있다. 수용 인원을 초과한 열차에 오르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새벽 시간 지하철 역사 밖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평화롭다. 지하철 역명이 적힌 지상의 표지대는 은은한 불빛으로 승객을 맞고 아침 이슬을 품은 찬 바람은 출근길 승객의 발걸음을 말없이 재촉한다. 입을 꾹 다문 승객들은 계단 아래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다. 17일 아침 7시 서울 강서구 염창동 지하철 9호선 염창역. 그러나 표를 끊고 들어가면 역사 안은 바깥과 달리 긴장감이 감돈다.

“지금 신논현, 신논현행 급행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질서 있게 승차해 주십시오.” 열차 안내방송이 나온다. 열차 승강장마다 두 줄로 길게 늘어선 승객들은 마음의 준비를 한다. ‘지옥의 열차’에 몸을 실을 준비인 것이다. 타는 게 아니고 실리는 것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이미 수용인원을 초과해 배가 빵빵해진 열차가 승강장 안으로 들어와 멈췄다. 스크린도어가 열렸다. 순간 80년대 거리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당신들은 살인자”라는 시민들의 절규

줄 서 있던 승객들은 열차 안으로 우르르 돌진한다. 탈 자리가 없어 보여도 어떻게든 열차 위에 발부터 얹고 몸을 구겨 넣는다. 안으로 사람을 밀어댄다. 몸뚱이를 열차에 싣는 데에 간신히 성공해도 다시 바깥으로 튕겨나오기 일쑤다. 튕겨나오지 않으려는 듯 머리 위 지하철 광고판 등에 손을 대고 버티는 승객도 보인다. 출입문이 닫힌다. 출입문 유리창에 얼굴이 압착하듯 붙어버린 열차 안 승객들의 찡그러진 얼굴이 비친다. 열차가 꾸물꾸물 다음 역으로 출발한다. 열차에 오르지 못한 승객들은 승강장에 서서 다음 급행열차를 기다린다.

“질서를 찾기는 어려워요. 다들 마음이 급하니까요. 열차는 타야겠는데 아무리 봐도 여유 공간은 없죠. 그러니 저렇게 몸을 던져 어떻게든 열차에 오르는 거예요.” 조금 전 열차에 오르는 데 실패해 다시 승강장에 선 한아무개(26)씨가 말했다. “예전에 핸드백이 문틈에 끼어 놀란 적 있어요. 억지로 타다가는 다칠 것 같아, 열차에서 누가 밀어내면 그냥 나와서 다음 열차를 기다려요.” 염창동에서 안양시까지 9호선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그는 매일 아침이 죽을 맛이다.

서울 강서권(김포공항역)에서 강남권(신논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가진 지하철 9호선의 아침은 흡사 전쟁터 같다. 승객수는 포화 상태를 넘어선 지 오래지만 열차 증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민들이 느끼는 고통의 체감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찾았다.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 아침 7시50분~8시20분 사이 혼잡도는 237%에 이른다.(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 발표자료) 오는 28일 2단계 구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이 개통하면 혼잡도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역 지하철 노선 전체 중 혼잡도가 가장 심하다. 출근길 지옥철로 악명 높은 2호선의 혼잡도가 최고 200% 정도다.

혼잡도란 열차 한 량(20m×3.12m)에 158명 정원이 다 탔을 때를 100%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는 수치다. 열차 한 량에 놓인 54개의 좌석을 모두 채우고 104명의 승객이 촘촘하게 서서 탔을 경우다. 혼잡도가 237%가 되면 산술적으로 열차 한 량에 374명이 타게 되는 것이다. 8개 출입문 주변까지 미어터질 듯 사람으로 꽉 찬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소 철도정책 객원연구원은 “이 정도 혼잡도는 수십킬로미터 속도로 이동하는 알루미늄 박스 안에 사람이 짐처럼 차곡차곡 쌓인 상태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매일 짐짝 신세이지만 그냥 참는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지난 5일 9호선 열차 증차 계획을 밝혔지만 발주와 제작을 거쳐 현장 배치까지 내년 9월이 되어야 겨우 20량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출근길에 짐짝이 되기 싫으면 현재로서는 승객수가 최고조에 이르는 아침 7시30분 전에 열차를 타는 수밖에 없다. 지하철 9호선은 민영회사(메트로9)가 운영하지만 협약상 열차 증편은 서울시의 몫이다.

이날 아침 6시59분. 염창역 승강장에는 최아무개(53)씨가 출근을 하기 위해 서 있었다. “열차 증량이 당장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하다고 하던걸요? 그냥 일찍 나오는 편을 택했어요. 이 지경이 되도록 책상머리에 앉은 공무원들은 대체 뭘 했던 건지….”

최씨는 그냥 참고 살지만 못 참는 승객들은 지하철 9호선 누리집을 찾기도 한다. 누리집 자유게시판에는 절규에 가까운 글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아침마다 숨쉬기가 힘들어요.”(박*화), “당신들은 살인자들과 다름없습니다.”(권*주), “아침마다 꼭 한번씩 사람들끼리 싸웁니다. 밀지 말라고.”(이*미), “며칠 전엔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고 내리다 목도리가 껴서 한 정거장을 목 졸린 상태로 갔습니다.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박*영), “열차 한 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겨 넣을 수 있는지 시험운행하는 것인가요?”(장*석)

지하철 9호선 누리집 운영자는 답글을 단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형식적인 답변들뿐이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열차 증편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있으며 저희 서울9호선운영㈜은 서울시로부터 차량을 인수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열차 증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열차 안으로 우르르 돌진한 승객들
발부터 얹고 어떻게든 몸을 구긴다
다시 바깥으로 튕겨나오기 일쑤
온몸을 때리는 듯한 강한 충격
안 넘어지려고 종아리에 힘 줬다

혼잡도 237%, 한량당 374명 탄 셈
사람이 짐처럼 차곡차곡 쌓인 상태
김포·강서 인구증가 놓친 결과
내년 가을까지는 아무 대책 없어
시민들 “우리가 실험 대상인가”

시민들간 몸싸움, 그리고 환자 발생

아침 7시8분. 10여분 전 최아무개씨가 열차를 기다리며 섰던 승강장 위치에 홍아무개(22)씨가 섰다. 학교에 가는 길이라고 한다. 열차에 파묻혀 이리저리 몸을 부대끼는 여대생의 심정은 어떨까. “쫌, 쫌. 민망한 경우가 많아요. 의도했든 안 했든요.” 홍씨가 입을 삐죽 내밀었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그가 입 밖에 내지 못하는 민망한 상황은 미루어 짐작 가능했다. 홍씨는 기자에게 “꼭 열차를 직접 타보라”고 권했다. “염창역에서부터는 몸을 움직일 틈조차 없어요.”

7시59분. 아수라장 같은 분위기의 승강장을 지켜보다 직접 열차에 타보기로 결심했다. 혼잡도가 가장 극심해지는 시각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열차가 승강장 안으로 들어섰다.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이 열차문이 열리자마자 이미 만원 상태인 열차 안으로 밀고 들어간다.

열차 안에 있던 한 여성이 얼굴이 시뻘게진 채로 내린다. 앞에서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손이 그녀의 얼굴을 뒤로 밀어버린 것이다. “아악” 하는 비명 소리가 떨어지지만 누구도 여성을 쳐다볼 겨를이 없다. 현장을 지켜보던 역무원이 “내리면 타세요”라고 소리를 지르자 밀려들던 승객들은 멈췄고 여성은 열차에서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기자는 열차에 탈 엄두를 못 내고 이번 열차는 그냥 보내기로 했다. 열차 탑승에 실패한 승객들은 다시 승강장 맨 앞줄에 섰다. 8시5분. 신논현역 방향의 급행열차가 들어왔다. 다시 사람들이 열차 안으로 돌진할 채비를 한다. ‘이러다 사고 나겠구나’ 하는 공포가 엄습하지만 생각을 마칠 여유도 없다. 열차문이 열리자 뒤에서 어떤 강력한 힘이 기자의 등을 친다. 떠밀리듯 열차에 몸이 실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계속 뒤에서 사람들이 미는 통에 등에 강력한 힘이 주기적으로 가해진다. 심장박동을 멈춘 환자의 신체에 쇼크를 주는 처치를 하는 듯한 세기의 힘이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종아리에 힘을 꽉 주었다. 곳곳에서 여성들의 비명이 쏟아진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어느 순간 열차문은 닫혔고 열차는 출발했다.

열차 출발 뒤 1분여가 흘렀을까. 두 남성의 고성이 들린다. “밀지 말라고 새×야!”, “왜 욕이야!” 결국 한 남성이 먼저 욕을 한 남성의 뒤통수를 가볍게 쳤다. 싸움이 커질 것 같자 자리에 앉아 있던 여성이 뒤통수를 얻어맞은 남성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두 남성은 여성을 사이에 두고 분리됐다. 그제야 싸움이 멈췄다.

어두운 터널 속을 달리는 열차 안은 이내 고요해졌다. 잠시 열차 안 풍경을 둘러본다. 승객의 몸과 몸 사이는 1㎝의 공간도 허락되지 않는다. 나의 앞사람, 옆사람. 뒷사람의 체온이 그대로 느껴진다. 어떤 이는 스마트폰을 앞사람의 어깨 위에 올려놓고 동영상을 본다. 어떤 이는 시선을 천장에 고정한 채 한숨을 쉰다. 어떤 남성들은 두 손을 위로 들고 있다. 성추행범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손을 남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노출시키고 있는 것일까. ‘이곳에서 누군가 흉기 소동을 일으키면 큰일이겠구나’ 생각하다가도 ‘흉기를 휘두를 공간조차 없어서 차라리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교차했다.

20여분을 그렇게 열차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끼인 채 버티다 보니 어느새 열차는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리는 승객 권승호(27)씨를 따라붙었다. 그는 압구정동까지 출근하는 직장인이다. “안 힘드세요?” 묻자 그가 “이제 출근해서 쉬어야죠. 힘들게 출근했으니”라고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아이보리색 바바리코트를 입은 권씨가 인파 속으로 사라져갔다.

9호선 열차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의 매일 아침이 이러하니 가끔 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의도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한달에 몇차례씩 지하철 9호선 역으로 출동하고 있다. 복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들,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을 병원에 실어 나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승객 김홍규(54)씨도 “호흡이 곤란해진 여성이 누군가의 부축을 받고 중간에 역에서 내려 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경이 되도록 서울시는 지금까지 왜 열차 대수를 늘리지 않은 것일까. 17일 오후 서울시 도시철도관리팀을 찾았다. 갸름한 인상의 김종성(34) 팀장이 기자를 맞았다. 최근 몇개월 사이 9호선 문제에 신경쓰느라 살이 4㎏ 빠졌다고 한다. 만나자마자 “열차를 타보셨느냐”는 질문부터 던졌다. “저도 타봤지요. 지난주 출근 시간대에도 일부러 타봤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김 팀장의 설명을 종합하면, 2011년이 9호선 열차 증차 계획을 세운 마지막 해였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철 9호선에 열차 48량을 증차할 수 있는 7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하철 한 량당 15억~20억원 정도의 구입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9호선은 36대의 열차로 총 144개의 차량을 운행중이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에 수요 예상 의뢰를 맡긴 결과였다. 한국교통연구원은 하루 평균 35만명 정도가 9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은 빗나갔다. 지난해 38만4000여명이 9호선을 이용했다. 이용자의 25%가 아침 출근 시간대에 몰렸다. 이용자수는 올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용자 증가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김포시 일대의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이 한몫했다. 강서구는 2011년 2월 57만3000여명이었던 인구가 올해 2월 58만6000여명까지 늘어났다. 김포시는 2011년 2월 24만1000여명에서 34만2000여명으로 10만명이나 늘었다. 이 일대에 최근 5년 사이 주거밀집지구인 새도시가 여럿 건설됐다.

“수요 예측은 변수가 많아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수요를 과다 예측해도 욕먹고 낮아도 욕먹지요. 그 점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에 9호선에 예상보다 승객이 더 몰릴 것을 우려해 도시철도관리팀이 (윗선에) 예산 확대를 요청했지만 잘 안됐어요.” 그러나 매일 아침 전쟁을 치르듯 출근하는 9호선 이용자들에게 과연 김 팀장의 설명이 와닿을 수 있을까.

서울시는 ‘아게오 폭동’에서 배우라

1973년 일본의 국철은 도쿄 외곽인 사이타마, 아게오 등지에 택지지구가 개발되어 늘어나고 있던 인구를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 열차 증차를 게을리한 탓에 출퇴근 시간만 되면 혼란이 일어났다. 도쿄 통근 노선인 도카이도선, 주오선, 소부선의 혼잡도는 300%를 넘었다. 국철 노동조합의 파업까지 겹쳐 열차를 제때 이용하지 못하게 된 승객들이 1973년 3월13일 아게오역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성난 군중은 열차와 각종 시설들을 파괴해버렸다. ‘아게오 폭동’이라고 불리는 사건이다.

지하철 9호선이 지옥철이 되기까지 서울시는 2011년 이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수도권 인구변화를 예민하게 살피지 않고 수요 예측 기관에만 모든 것을 맡겨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번 지하철 9호선 사례를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지하철 9호선의 아침은 아게오 폭동 직전의 상황을 보는 것처럼 매일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

18일 아침 7시 다시 염창역을 찾았다. 어제와 같은 광경이 반복되고 있었다. 네명의 역무원들이 빨간색 지휘봉을 들고 승강장에 나와 있었다. 무리하게 탑승하려는 승객들을 제지하고 스크린도어가 안전하게 닫히도록 유도했다. 한 역무원이 잠시 기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오래 일하다 보니 승객들의 낯이 익습니다. 매일 아침 고생하며 출근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아파요. 한분이라도 더 태우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네요.”

아침에는 7분마다 신논현행 급행열차가 도착했다. 줄 서 있던 승객들은 우르르 열차 출입문 안으로 몰려가고 승강장은 아우성과 고함으로 가득 찬다. 혼란은 아침 8시30분이 넘어서까지 계속됐다. 내년 가을까지 반복될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풍경이다.

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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