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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최순실 “억울하다” 소리 치자 들려온 한 마디는…

등록 2017-01-25 14:56수정 2017-01-26 00:45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했던 최순실씨가 25일 강제 소환됐다.

최씨는 이날 오전 11시6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3층 주차장에 도착해 작심한 듯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지난해 10월31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을 때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지었습니다”라고 흐느끼던 최씨는 "이것은 너무 억울해요"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특검 사무실 청소노동자는 최씨의 육성에 놀란 듯 "염병하네"라고 3번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영수 특검팀은 구치소에서 버텨오던 최씨에 대해 이날 오전 체포영장을 집행해 강제로 불러냈다.

특검이 최씨를 조사하는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지난해 12월 특검팀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이후 최씨는 6차례나 특검팀의 소환에 불응해 왔다.

사진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특검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강제소환된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에 들어서며 고함을 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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