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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국과수 전문가 세월호 도착… 유골상태 확인중

등록 2017-03-28 20:12수정 2017-03-28 22:26

※위 기사는 3월28일 저녁 8시 12분 송고된 기사로, 이날 밤 9시께 해양수산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을 거친 결과 동물뼈로 확인됐다고 알려왔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속보] 국과수 검증결과 돼지뼈 7점으로 확인돼)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 분석 전문가 5명이 오후7시50분께 반잠수선에 도착해 현장과 유골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해수부는 28일 오전 11시25분께 세월호가 실려있는 반잠수선 선박 갑판 위에서 4~18㎝의 유골 6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설명에 따르면, 선체 선수 부분에 리프팅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에서 발견됐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세월호 선수 부분의 창문 등을 통해 배출된 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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