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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카드뉴스] 그 겨울, 어둠을 이긴 빛과 23번의 주말

등록 2017-10-27 15:14수정 2017-11-02 10:33

지난해 10월29일 토요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매주 주말을 반납하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3월 헌정사상 최초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까지 시민들은 무려 23번의 주말을 광장에서 보냈습니다. 평화적 집회로 역사의 새 지평을 연 촛불집회, 6개월여의 대장정을 회차별로 정리했습니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그래픽 강민진 정희영 디자이너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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