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봉주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현장

“젊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 포부 밝혀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성추행 의혹 보도로 지난 7일 출마 회견을 취소한 지 11일 만이다.

정 전 의원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438번지, 제가 태어나 자란 곳”이라며 “누구보다 서울을 잘 알고 누구보다 뜨거운 순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삶에 지지친 젊은 세대가 탈출하거나, 가정을 위해 중장년층이 가까스로 버티는 서울은 늙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년, 중년, 노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젊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복당 신청이 거부될 경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정 전 의원은 19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늦봄 문익환 선생 묘소를 찾아 예비시장 후보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e-mail]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단상으로 오르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 중 본인과 관련한 미투 의혹에 대해 설명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동안 지지자들이 다양한 손팻말을 든 채 정 전 의원의 연설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