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대상자 탈락 소식에 “나는 이제 끝났어” 안타까운 탄식이
박성은 할아버지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민원실에서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선정 추첨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선정 무작위 컴퓨터추첨이 이뤄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선정 추첨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이 평안북도 철산이 고향인 박성은(95) 할아버지(왼쪽)의 손을 꼭 잡고 이야기 나누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추첨 결과 이산가족상봉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박성은 할아버지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나는 이제 끝났다”고 말하며 대한적십자사 건물을 떠났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추첨 결과 이산가족상봉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박성은 할아버지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나는 이제 끝났다”고 말하며 대한적십자사 건물을 떠났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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