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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조양호 회장 지켜보는 대한항공 직원들

등록 2018-06-28 09:54수정 2018-06-28 11:20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상속세 탈루와 회삿돈 횡령 혐의 조사 위해 28일 검찰 출석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수백억원대의 상속세를 탈루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 현장에는 박창진 전 대항항공 사무장과 `브이 포 벤데타' 가면을 쓴 대한항공 직원들도 참석해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을 규탄하는 손팻말 시위를 벌이며 조 회장의 출석 모습을 지켜봤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두 딸과 아내에 이어서 또 포토라인에 서게 됐는데 국민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 회장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날 조 회장은 취재진과의 문답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동안 고개 숙여 국민께 사과하거나 하지는 않은 채 `혐의 인정'을 묻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하고, 회장직 퇴진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던 중 고개를 든 채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성광 기자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던 중 고개를 든 채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성광 기자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대한항공 직원이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검찰 출석에 앞서 조 회장 일가의 갑질 행태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대한항공 직원이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검찰 출석에 앞서 조 회장 일가의 갑질 행태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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